초등리그 왕중왕전, 8강 진출팀 가려져 |
[ 2009-11-08 ] |
‘2009 동원컵 전국초등리그 왕중왕전’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. 8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남 U-12팀(광양제철남초)과 오류초, 광명광덕초, 부산 U-12팀, 동부초, 남동초, 신정초, 정림초가 8강행에 성공했다.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전남 U-12팀(광양제철남초)과 순천중앙초의 라이벌전. 같은 지역의 라이벌인 두 팀의 대결은 16강전 최고의 카드였다. 승부는 2골을 뽑아낸 전남 U-12팀의 2-0 승리로 막을 내렸다. 또한 유일하게 클럽 팀으로 8강에 진출한 부산 U-12팀이 ‘초등축구의 강호’ 대동초를 3-2로 꺾으며, 이변을 연출했다. 이밖에 광명광덕초는 포항 U-12팀(포철동초)을 2-1로 제압했고, 신정초는 밀성초를 3-0으로 완파했다. 이밖에 오류초는 부양초를 3-1로, 남동초는 신용산초를 1-0으로 눌렀다. 동부초와 정림초는 각각 사동초와 화순능주초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면서 8강행에 성공했다. * 동원컵 초등리그 왕중왕전 16강전 결과 (2009년 11월 8일) 전남 U-12팀(광양제철남초) 2-0 순천중앙초 오류초 3-1 부양초 광명광덕초 2-1 포항 U-12팀(포철동초) 부산 U-12팀 3-2 대동초 동부초 1-1(PK 4-2) 사동초 남동초 1-0 신용산초 신정초 3-0 밀성초 정림초 1-1(PK 3-2) 화순능주초 글=이상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