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님이 주신 4홉짜리 들기름 병이 빈 지는 오래되었고 돌아 가신 후 창고 정리하다 발견한 참깨로 짠 참기름도 간당간당 한다. 그걸 볼때마다 울컥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. 서마지기 논을 친척 형님께 부쳐먹으라고 맡기면서 한 고랑은 자식들 양식할 요량으로 대신 지어주라고 하셨다. 어머님께서 마지막으로 심어 놓은 마늘, 그 마늘이 심어진 논엘 갔다. 2012년 05월 12일 토요일 아내,준하,큰이모님,막내누나와 마늘쫑을 뽑다.
산하와 준하
어머님이 주신 4홉짜리 들기름 병이 빈 지는 오래되었고 돌아 가신 후 창고 정리하다 발견한 참깨로 짠 참기름도 간당간당 한다. 그걸 볼때마다 울컥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. 서마지기 논을 친척 형님께 부쳐먹으라고 맡기면서 한 고랑은 자식들 양식할 요량으로 대신 지어주라고 하셨다. 어머님께서 마지막으로 심어 놓은 마늘, 그 마늘이 심어진 논엘 갔다. 2012년 05월 12일 토요일 아내,준하,큰이모님,막내누나와 마늘쫑을 뽑다.